3년간 안 보이더니…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 했다는 미녀 여배우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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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강희 인스타그램

배우 최강희가 ‘전참시’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진 근황을 공개한다. 이번 2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82회에서는 최강희의 예측불허한 일상이 드러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의 휴식기를 가진 최강희의 일상이 그려진다. 그녀는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출처: 최강희 인스타그램

또한 최강희의 자취 생활과 반려묘와 함께하는 모습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강희는 “3년 전 연기를 잠시 멈추고 다른 일을 탐색하며 쉼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출처: 최강희 인스타그램

그녀는 청소 물품을 가득 들고 비어있는 집에 방문해 이불과 소파 쿠션의 먼지를 털고 욕실 유리 칸막이의 물 얼룩 제거 등을 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우울증과 술에 의존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밝힌 바 있는 최강희는,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니며 짐을 챙기고 차를 운전하는 등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위라클

이날 그녀가 찾은 곳은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였다. 운동을 시작한 최강희는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으로 현장을 당황케 했다.

평소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도 그녀에게만큼은 다정한 면모를 내비쳤다.

출처: 최강희 인스타그램

운동 자세를 교정해주며 자신감을 넣어주고, 자신의 핸드폰과 목걸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강희를 위해 세심하게 챙겨주기도 했다.

체육관 식당에서 양치승의 떡볶이를 맛본 최강희는 양치승 관장과의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최강희 인스타그램

한편 최강희는 21세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생계를 위해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MBC 청소년 드라마 ‘나’, 데뷔작인 KBS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1’ 그리고 영화 ‘여고괴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출처: 최강희 인스타그램

단막극에서부터 시즌제 드라마, 미니시리즈,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소년 드라마 장르에서 활약한 최강희는 다재다능한 연기력과 꾸준한 노력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