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역사상 처음으로 비연예인 대상 수상자가 됐다고 전했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가 2019년에 매입한 건물 가치는 5년 동안 16억 원이 올라 놀라움을 주었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그는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에서 46억 원에 한 건물을 샀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이며 1988년에 지어졌다.
현재는 상가와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기안84가 그 건물을 산 2019년 당시 석촌동은 지금보다 인기가 덜했기에 그의 건물 매입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 건물의 채권 최고액은 34억 8000만 원이며, 기안84의 대출액은 약 29억 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그 건물의 시세는 약 62억 원으로 평가된다.
한편 기안84는 2021년에 웹툰 연재를 마친 후 2022년부터 화가로도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화가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작가명은 “기안팔사”로 읽는다. 그러나 일부는 “기안 팔십사”로 잘못 읽기도 한다.
과거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출연 시 그가 스스로를 ‘기안 팔십사’라고 소개한 적이 있어, 후에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기안84는 실물 미남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를 만난 사람들이 그의 미모를 칭찬하는 경우가 많아 화면에서의 모습이 실제보다 못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그의 비율이 매우 좋아 모델 한혜진과의 전신 투샷에서도 굴욕을 느끼지 않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나 혼자 산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기안84는 어머니가 제주도 생활을 마음에 들어하시자 제주도에 집을 사드렸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노병가’를 연재할 때 돌아가셨을 때는 수입이 너무 적어 용돈을 드리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기에, 이후 어머니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가능한 한 들어드리려고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