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이장원 부부가 주말 동안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다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 “감기투혼 먹고 또 먹는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 담겼으며, 김밥을 김발 없이도 완벽하게 말아낸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남편 이장원은 종이 없이도 김밥을 잘 말았다며 감탄했다.
배다해는 “라면 두 개는 끓여야 하지 않냐. 우리 둘이서 평소에 세 개도 끓여 먹는다”라고 했고, 이장원은 “나 혼자서도 세 개는 먹을 수 있다”며 라면을 끓이며 “김밥을 잘 말았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장원은 최근 배다해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해준 덕에 오랜만에 라면을 먹는다고 전했다.
배다해는 이장원에게 요리를 해주는 것이 즐겁다며, 이장원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장원은 자신이 먹는 것에는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장원의 달콤한 말에 배다해는 라면의 맛이 왜 이렇게 달콤한지 물었고, 이장원은 서로를 바라보며 먹어서 그렇다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부부는 어머니 집을 방문해 장어를 함께 즐기기도 했다. 배다해는 감기약을 지으러 갔다가 밥을 먹고 오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 루시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KBS 2TV ‘해피 선데이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바닐라 루시에서 솔로 활동을 위해 탈퇴한 뒤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어머니를 통해 서로를 소개받았으며, 이장원은 페퍼톤스의 멤버로,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두 사람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고정 출연하며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