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대 장교의 딸인 여가수가 11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오면서 매혹적인 글래머 몸매를 과시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수 효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아무런 설명 없이 최근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이 사진들에서는 홍콩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 참석한 효린이 화려하고 섹시한 무대 복장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효린의 뛰어난 글래머 바디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11년 만의 신곡
효린과 보라가 결성한 유닛, 씨스타19는 ‘NO MORE(MA BOY)’라는 신곡으로 11년 만에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데뷔 곡 ‘Ma Boy’를 연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간결하면서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특징이다. 여기에 효린의 강력한 가창력과 보라의 깊이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효린은 4인조 걸그룹 씨스타 및 서브 유닛 씨스타19에서 리더, 메인보컬, 센터, 리드 댄서, 리드 래퍼로 활약했다.
현재는 걸그룹 출신 가수 중 처음으로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솔로 활동, OST 참여, 듀엣, 피처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자신의 솔로 앨범에 직접 프로듀싱, 작곡, 작사를 맡고 있다.
해병대 장교 아버지
한편 효린은 인천광역시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으며, 세 살 어린 미술을 전공한 여동생 김혜정을 두고 있으며, 아버지는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어린 시절 그에게는 통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지는 건강하고 활발한 모습과 달리, 효린은 아픈 어린 시절을 겪었다.
4.2kg의 건강한 체중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복수가 차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결과, 효린은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담도폐쇄증이라는 희귀병과 이후 장중첩증이 발병하여 두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효린의 소원
효린은 어린 시절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효린은 신체적으로 쓸개와 맹장이 없으며, 개복 수술의 흔적으로 배에 흉터가 남아 비키니 착용이 어렵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효린의 꿈 중 하나가 비키니를 자신 있게 입는 것이었다. 태어나면서부터 건강 문제를 안고 살았기 때문에, 가족들의 걱정과 관심이 항상 효린에게 집중되었다.
데뷔 후 첫 방송을 할 때, 효린의 할머니가 전화로 크게 울며 감격했다고 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건강을 회복한 손녀가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며 매우 자랑스러워하셨다. 현재 효린은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