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에서 자란 15년 지기와 2년 열애 후 결혼♥한 래퍼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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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꼬 인스타그램

새신랑 로꼬가 1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하여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결혼 후 즐거운 신혼 생활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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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과 양세형은 재치 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지금 정도면 아직 서로 눈치 볼 시기 아니냐”라는 질문에 “맞다. 잘 아시네요”라고 했다.

장동민이 “집에 본인 공간이 있는지” 묻자 “안방이 제일 편하죠”라며 신혼 초기 다운 대답을 했다.

출처: 로꼬 인스타그램

로꼬는 15년 지기 친구와 결혼한 사실을 밝히며, 재수 학원에서 처음 만나 친구 사이였다가 전역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조금 있었다”고 전했다.

출처: 로꼬 인스타그램

신혼집에 대해서는 “신혼집이 두 번째다. 넓은 집도 있었다. 집안에서 끝과 끝에 있게 되면 말로는 안 되더라”며 집안에서 전화할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작업 시간에는 노크를 금지하고 문자로 소통하는 스타일을 밝혀, 그의 집중력과 작업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출처: 로꼬 인스타그램

로꼬는 쇼미더머니의 첫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초대 우승자이자 최초의 일반인 우승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언더그라운드 랩퍼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출처: 로꼬 인스타그램

특히 쇼미더머니 본선 첫 공연인 2화에서 버벌진트와의 대결에서 인상적인 랩핑을 선보이며 MC스나이퍼의 선택을 받아 큰 임팩트를 남겼다.

로꼬라는 예명의 유래는 공연할 때의 그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출처: 로꼬 인스타그램

대학 시절, 술에 취해 공연하는 그의 모습이 ‘미친 것 같다’는 평을 받으면서 이 이름을 선택했다.

그는 성격이 얌전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대조되는 이름을 선택함으로써 더 재미있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원래 예명 후보는 ‘타코’였지만 같은 이름의 미국 래퍼가 존재해 사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