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는 죽어도 하기 싫었는데…이상민 덕분에 혼성그룹 데뷔한 가수

출처: 인스타그램 @jihyesharp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태연의 외모, 현아의 몸매, 아이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라고 반 농담삼아 언급되기도하였다.

실제로 그녀는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았으며, 외모와 몸매 또한 주목받아 왔다.

거문고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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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데뷔 이전부터 음악적 길을 걷기 위해 국립국악고등학교에 거문고 전공으로 입학했지만, 엄격한 학교 분위기에 자퇴를 결심했다.

이에 아버지는 자퇴를 허락했지만, 어머니는 중졸 학력에 대한 우려로 호주로의 유학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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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 이지혜는 당시 잘 갖춰진 트레이닝 체계를 자랑하는 대형 기획사 월드뮤직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월드뮤직은 당시 혼성그룹을 기획 중이었으며, 초기 계획에는 이지혜를 이효리, 김동완과 함께 팀의 주축으로 세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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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효리와 김동완이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팀의 주축 멤버들도 서지영, 장석현, 오희종으로 교체되었다.

이지혜는 갑작스럽게 트로트 가수가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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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어린 마음에 트로트를 하고 싶지 않아 굳게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 회사에서 우연히 이상민을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 절실하게 붙잡고 “댄스 음악을 하고 싶다”며 자신을 어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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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데뷔

이상민 프로듀서의 지지를 얻어 결국 샵(S#arp)에 합류하게 되며, 여러 우여곡절 끝에 가수로서 데뷔하게 되었다.

이지혜의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그리고 서지영의 독특한 음색과의 조화는 ‘Tell Me Tell Me’, ‘잘됐어!!!’, ‘Sweety’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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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17년 7월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부부는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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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오빠를 봤을 때 김치전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반했다. 그때 오빠의 성격이 정말 좋아 보였어요”라고 회상했다.

또한 “허허허 웃으며 김치전을 먹던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하지만 왜 그때랑 지금이랑 다르냐”고 너스레를 떨며 남편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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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두 딸의 엄마이며, 현재 ‘밉지 않은 관종 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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