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만에 이혼했는데…첫사랑에게 깜짝 연락 받았다는 여가수

그녀는 키가 147.5cm인데, 이는 대다수 성인 여성이 150cm 이상인 것을 고려할 때 상당히 작은 키라 할 수 있다.

최근 이혼한 소식을 알린 여성 가수가 예상치 못한 연락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가수 벤은“아니…..내 첫사랑 우리 OO가……..나한테 문자를 하다니 고모 몽글몽글해 이상해!!!!! 천천히 커라 초딩OOO!!!”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유된 사진에는 벤이 받은 문자 메시지 화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 메시지에서 벤의 조카는 “고모, 우리 40분 후에 도착해”라고 알렸다.

그리고 벤은 “이게 무슨 일이야, OO야?”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래”라는 답변에 벤은 “와, 핸드폰을 얻었구나! 정말 축하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더 나아가 벤은 조카의 이름을 ‘내 사랑’으로 휴대폰에 저장하면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결혼 3년만에 이혼

벤은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 생활을 시작해 이듬해 2월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벤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했다며 양육권은 본인이 가지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욱 이사장과의 3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혼 후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벤은 최근 자신의 프로필 사진 촬영에 언론을 초청하였으나, 촬영 하루 전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공개를 취소했다.

베베미뇽으로 데뷔

한편 벤은 2010년 베베미뇽이라는 그룹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다. 베베미뇽이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후,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소속사에 남아 2012년부터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베베미뇽 시절에는 그룹의 인지도가 낮아 비교적 무명의 시간을 보냈지만, tvN의 ‘퍼펙트싱어 VS’에 출연하여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에 자주 등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같은 소속사 동료 가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2014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시간이 갈수록 미모가 더욱 빛나고 있다.

특히 2014년 11월 1일 방송된 포크 듀오 특집에서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팝페라 가수들과 협연하여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현의 열렬한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일반 팬들조차 잘 모를 수 있는 박정현의 숨겨진 명곡들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자주 여러 매체를 통해 박정현의 곡을 커버하곡 있다.

매우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로,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박정현에게 인사를 하려고 대기실을 찾아갔지만, 실제로 만나자 큰 감동을 받아 눈물을 보여 박정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