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에서 유명한 아이돌 가수가 새로운 신곡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가 과거에 개그맨으로 데뷔할 뻔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슈퍼주니어-L.S.S.
신동은 ‘슈퍼주니어’의 새 유닛 ‘슈퍼주니어-L.S.S.’의 멤버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이들이 선보인 ‘조크든요(JOKE)’는 레트로 스타일의 브라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댄스 팝 곡으로, 즐거운 멜로디와 긍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신동이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레트로 TV를 모티브로 하여, 뉴스부터 예능, 광고, 음악방송까지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특, 신동, 시원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
신동은 초등학교 시절 중국에서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춤을 추기 시작했으며, SM에서 주최한 오디션에서 개그 부문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SM의 연습생이 되었다.
당시 같은 오디션에 참가한 인물로는 공승연, 선미, 구하라 등이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신동을 코미디언으로 데뷔시킬 계획이었으나, 계획이 변경되어 SUPER JUNIOR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수만은 SUPER JUNIOR에 신동과 같은 멤버가 있으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를 팀에 포함시켰다.
제육신동
신동은 특유의 크고 포근한 체격으로 대식가로 알려져 있으며, 오겹살을 특히 좋아한다.
연습생 시절, 강인과 함께 극장에서 뮤지컬을 보러 갔을 때 혼자 제육덮밥을 주문해 먹으면서 강인으로부터 잔소리를 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이후 팀 내에서 ‘제육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신동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SUPER JUNIOR의 리드 댄서, 리드 래퍼,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그는 경상북도 문경시 출신으로, 어린 시절 가정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현재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