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연예계에서 선한 성품과 마당발로 유명하며 그의 배려심과 예의 바른 태도로 ‘공식 매너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다양한 행사와 시사회에서 공효진, 박보영 등 여러 연예인들을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너를 인정받았다.
또한 ‘덕수리 5형제’ 시사회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등 소탈한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1년에는 생일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신이 받은 생일 선물을 전세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을 했다.
2009년에는 MT를 떠났다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노부부와 그 옆의 만취한 중년 남성을 목격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진술까지 하며 쓰러진 노부부를 도왔다.
1년 후에는 드라마 ‘동이’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으로 바쁜 시기를 보냈음에도 증인으로 의정부법원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광수는 대표적인 장신 배우 중 한 명이다. 2008년 10월 “그 분이 오신다”로 드라마 데뷔를 하였지만, 그 이전에 얼굴을 알린 것은 KT의 ‘SHOW’ CF였고 지붕뚫고 하이킥, 런닝맨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tvN ‘콩콩팥팥’에 출연하여 나영석 PD의 예능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김우빈, 김기방, 도경수 등 친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김우빈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이광수가 나영석 PD에게 직접 제안하여 실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광수는 자신의 입담과 적절한 캐릭터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