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tvN ‘아파트404’를 통해 예능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등 총 6명의 출연진이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실화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추리극이다.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블랙핑크 제니가 ‘미추리 8-1000’ 이후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이번 ‘아파트404’에서 그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니는 “평소에 추리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출연진, 그리고 제작진이 함께 한다는 소식에 출연하게 됐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이다 보니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하며 떨림과 설렘을 표현했다.
유재석을 포함한 제작진과 ‘미추리 8-1000’ 이후 재회에 대해서는 “그때 정말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서 많이 그리웠다. 엄청 긴장했었는데 나를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첫 촬영 당일 다른 멤버들도 모두 편안하게 잘 챙겨주셨고 함께 사건을 해결하다 보니 협동심이 생겨서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눈에 띄는 제니의 매력을 보여준 가운데, 그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파트404’에서 실제 사건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사건 해결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니는 1996년 1월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유학을 떠났다.
그녀는 뉴질랜드 유학 경험이 자신의 독립심과 세계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