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액션 영화 찍는다는 기계체조 선수 출신 여배우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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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지혜 인스타그램

배우 안지혜가 넷플릭스 영화 ‘황야’의 주연으로 활약한다.

LEAD엔터테인먼트는 2일, 안지혜가 26일에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의 새 영화 ‘황야'(허명행 감독)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출처: 안지혜 인스타그램

‘황야’는 폐허가 된 세계를 배경으로 힘으로만 지배되는 무법천지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 영화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주제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특히 ‘범죄도시’ ‘유령’ ‘헌트’ ‘부산행’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의 작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한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 작품이며, 배우 마동석이 함께 출연한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다.

안지혜는 이 영화에서 사냥꾼 남산(마동석 분)과 함께 정체불명의 적을 상대하는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은호 역을 맡았다.

출처: 안지혜 인스타그램

안지혜는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으로 이번 작품에서 복잡한 액션 장면을 직접 수행했다.

안지혜의 액션 연기는 강렬하고 화려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안지혜 인스타그램

배우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등이 함께 출연하는 ‘황야’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 감독으로 유명한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이며, 그는 ‘범죄도시 4’의 연출도 맡고 있다.

출처: 마동석 인스타그램

마동석은 ‘범죄도시 4’에서 주인공 괴물 형사 ‘마석도’ 역할을 맡았으며, 임대희 감독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지혜는 한국체육대학교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며, 지난 2022년 11월 LEAD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