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저택에 좀도둑이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피해가 없었다는 입장을 전하며, 이민정 또한 SNS를 통해 근황을 공유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29일(현지시간), 이병헌의 LA 자택에 도둑이 침입했다는 소식이 미국 연예 매체 TMZ에 의해 처음 보도되었다.
TMZ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이병헌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들은 유리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한 LA 경찰이 현장 조사를 통해 도난된 물건과 피해액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국내에 전해진 후,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씨의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들었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엑스포츠뉴스에 전했다.
현재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국내에 체류 중이며, 이민정은 SNS를 통해 친구들과의 만남을 공유하며 걱정하는 팬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
그녀는 “사랑하는 그녀들. 오랜만에 누나부대”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소유한 LA 저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저택은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8500만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6인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2013년 이민정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과 지난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프런트맨 역으로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