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6년만에 다시 만난다는 장나라♥손호준 커플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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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고백부부'(2017)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장나라는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극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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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손호준씨와의 작업이 그때도 좋았지만 이번에도 편안했다”고 밝혔으며, “그는 이전보다 훨씬 성숙한 느낌이 들었고, 촬영 끝날 무렵 ‘한번 더 가는 거야?’라고 얘기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장나라 선배와의 호흡이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며 “고백부부 때 좋았던 경험으로 기대감이 컸고 이번에도 함께하며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출처: 장나라 인스타그램

그는 “이 드라마는 고백부부의 연장선상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추구하던 ‘서재원'(장나라)이 배신으로 인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출처: 장나라 인스타그램

손호준은 재원의 남편이자 딸바보 ‘허순영’ 역을 맡았으며,’나의 해피엔드’는 3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출처: 장나라 인스타그램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6월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했다.

이와 관련해 질문하자 “똑같다. 결혼하고 나서 열심히 각자 일하고 있다. 남편도 비슷한 계통의 일을 하고 있어서 얼굴을 자주 보기 어렵더라. 그래도 보면 몹시 화목하다. 서로 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응원도 많이 해주고 그런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출처: 장나라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작품과 관련한 얘긴 구체적으로 나누지 않기 때문에 궁금한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