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원이 이장우와 함께 찍은 친밀한 사진을 공개했다.
조혜원은 2월 23일 자신의 SNS에 “썬크림 안 바르고 돌아다닌 결과…둘 다 헬보이 됐다가 허물 벗는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조혜원과 이장우가 손을 맞잡고 건물 안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달콤한 수상 소감
이장우는 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문경에 계신 부모님께서 저에게 결혼을 서두르라고 하시는데, 이 상을 받았으니 아직은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떡하나”라며 유쾌하게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잠시 고민하는 척하다가 여자친구에게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조금만 더 해도 될까?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이장우의 발언으로 여자친구 조혜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또한, 이장우가 “장모님, 엄마 아버지 사랑한다”라고 언급하며 조혜원의 어머니를 장모님이라 칭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의 수상 소감 이후, 여자친구가 매우 감동받고 고마워했다고 전해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이미 상견례를 마친 것 같고, 결혼 날짜도 정해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반응이 나왔다.
선배에서 연인으로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의 열애설이 지난 6월에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후배 관계에서 사랑하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장우와 가까운 한 지인은 이들 커플이 주변 지인들에게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고 있으며, 이들이 장기간 사랑을 이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말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KBS 2TV의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방송 당시에는 아직 연인 관계가 아니었지만, 드라마 종영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