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이미지가 반듯하여 드라마에서 맡는 역할도 대부분 반듯한 캐릭터였다. 그가 연기한 인물들 또한 대부분 슈트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배우 이상윤이 운동으로 만든 복근을 공개했다.
JTBC ‘배우반상회’ 측은 “상견례 프리 패스상으로 불리는 이상윤이 배우마을 입주 심사에서 프리 패스를 받기 위해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캐주얼한 복장으로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누비며 쾌남의 향기를 풍겼다.
헬스장에 도착한 이상윤은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하드 트레이닝을 펼쳤다.
누운 상태에서 주먹 위에 물컵을 올린 쟁반을 얹고 그대로 일어났다 다시 누우며 코어 운동을 단번에 성공했다. 이어 상의를 탈의하고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한편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주목받았으며, 고학력에 출중한 외모까지 갖춘 소위 엄친아 배우로 유명하다.
이상윤은 어릴 적 배우라는 세계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야말로 얌전한 범생이 타입이었다고 전했다.
시력도 나빠 두꺼운 안경을 쓰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서울 여의도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에이전트에게 캐스팅되면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우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내 딸 서영이’는 방영 당시 역대 KBS 주말 드라마 중 5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흥행을 했기에, 남자 주인공이었던 이상윤의 인지도도 급격히 상승했다.
이후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차현석 역으로 캐스팅되어 또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청률 또한 케이블 드라마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좋은 편이었기에, 작품을 고르는 눈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이상윤은 얼굴이 묘하게 강아지를 닮았다. 그래서인지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멍뭉이 교수로 불렸다.
‘원 더 우먼’에서는 잠시 앞머리를 내렸는데, 이때 모습이 매우 어려 보이고 순한 느낌이 더 부각되어 강아지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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