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이 엄마가 된 후 MBC 일일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남편’에 이어 새 작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도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엄현경은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의 주인공 용수정 역으로 발탁되었다.
이 작품은 상여자 용수정이 시한부 환자 여의주와 만나 겪는 로맨스 복수극을 그린다고 한다. ‘세 번째 결혼’의 후속작으로,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엄현경은 드라마에서 거상 임상옥의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신조를 따르며 살아가는 용수정 역할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두 번째 남편’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이자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엄현경은 지난해 차서원과 결혼 계획과 임신 소식을 함께 발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고,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하여 축하를 받았다.
6개월 만의 복귀로, ‘두 번째 남편’이 기록한 10.5%의 시청률에 이어 이번 작품도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엄현경은 2005년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4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여러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복귀가 쉽지 않았던 과정을 겪었다.
그녀는 ‘두 번째 남편’으로 2022년 MBC 연기대상 일일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