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하 남편과 “연애, 결혼, 임신” 소식 한꺼번에 알린 여배우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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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엄현경 인스타그램

배우 엄현경이 엄마가 된 후 MBC 일일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남편’에 이어 새 작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도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엄현경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엄현경은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의 주인공 용수정 역으로 발탁되었다.

이 작품은 상여자 용수정이 시한부 환자 여의주와 만나 겪는 로맨스 복수극을 그린다고 한다. ‘세 번째 결혼’의 후속작으로, 4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엄현경 인스타그램

엄현경은 드라마에서 거상 임상옥의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신조를 따르며 살아가는 용수정 역할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두 번째 남편’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이자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엄현경 인스타그램

엄현경은 지난해 차서원과 결혼 계획과 임신 소식을 함께 발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고,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하여 축하를 받았다.

6개월 만의 복귀로, ‘두 번째 남편’이 기록한 10.5%의 시청률에 이어 이번 작품도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엄현경 인스타그램

한편 엄현경은 2005년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4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여러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복귀가 쉽지 않았던 과정을 겪었다.

출처: 엄현경 인스타그램

그녀는 ‘두 번째 남편’으로 2022년 MBC 연기대상 일일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