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힘들어 ‘레이싱 모델’ 시작했다는 싱글맘 여배우 근황

박현준 기자

입력

8년 차 슈퍼 싱글맘
“이혼 후 10여년 힘들었다”
출처: 오윤아 인스타그램

김용만과 오윤아가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를 통해 공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출처: 오윤아 인스타그램

이 프로그램은 1월 1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결혼 생활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류담-신유정 부부 등 세 쌍의 부부가 출연하여 가상 이혼을 통해 진짜 일상을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 프로그램은 각 부부가 이혼을 고민하게 된 이유와 가상 이혼을 통해 마주하는 다양한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윤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들이 이혼 후의 삶을 경험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오윤아 인스타그램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부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혼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상식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오윤아는 세 쌍의 부부들에 대한 궁금증과 공감을 표현하며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위안과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오윤아 인스타그램

한편 오윤아는 전직 레이싱 모델이자 배우로 뛰어난 미모와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중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배웠으나 가정 형편으로 포기했고,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전업을 이루었다.

출처: 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는 30살의 나이에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다. 수술 후 6개월간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2007년 1월에 결혼했으며 8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2015년 6월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으며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져서 현재까지 양육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