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차 슈퍼 싱글맘
“이혼 후 10여년 힘들었다”
김용만과 오윤아가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를 통해 공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 프로그램은 1월 14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결혼 생활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류담-신유정 부부 등 세 쌍의 부부가 출연하여 가상 이혼을 통해 진짜 일상을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부부가 이혼을 고민하게 된 이유와 가상 이혼을 통해 마주하는 다양한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윤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들이 이혼 후의 삶을 경험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부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혼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상식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오윤아는 세 쌍의 부부들에 대한 궁금증과 공감을 표현하며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위안과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윤아는 전직 레이싱 모델이자 배우로 뛰어난 미모와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중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배웠으나 가정 형편으로 포기했고,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전업을 이루었다.
오윤아는 30살의 나이에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다. 수술 후 6개월간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2007년 1월에 결혼했으며 8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2015년 6월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으며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져서 현재까지 양육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