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36세)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을 통해 연인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새롬은 침대 위 베개 두 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헤어졌다”고 밝히며 과도한 동정을 원하지 않음을 표현했다.
김새롬은 2015년 8월 요리사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에 이혼한 바 있으며 이번 새로운 출발과 관련된 해프닝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새롬은 “2023년 연말 옆구리가 따뜻한가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따뜻할 줄만 알았는데 망했다.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라는 자막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전하며 분위기를 이완시켰다.
또한 그녀는 인테리어한 새 집을 공개하면서 그동안의 어려웠던 삶의 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겪었지만 꾸준히 노력해온 그녀는 “욕심을 내서 꾸민 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집 안의 스위치와 콘센트에 투자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유튜브 채널 재개에 대해서도 언급한 김새롬은 새로운 채널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독자들에게 요청하며 선물을 제안했다.
‘빡새롬’이라는 친구들의 추천에 대해 웃으며 반응한 그녀는 근황을 털어놓으며 구독 취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새롬의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는 ‘[깜짝 발표]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예고 영상으로 다양한 추측을 불러모았던 김새롬은 새로운 계획에 대해” 3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새 단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새롬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연예 정보 리포터,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자신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립스틱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