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11살 연상 사진가와 결혼한 대세 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teoyoo

28세의 나이에 영화 ‘여배우들’에서 단역 에밀로 국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초기에는 해외 작품에 주로 출연하며 한국 영화나 드라마보다는 국제 무대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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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는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감정이 북받쳤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는 아내이자 작가인 니키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출처: 인스타그램 @nikkislee

무명 시절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유태오는 “장기간 무명 생활을 하다 보니 2016년에서 2017년 사이에 통장 잔고가 한때 0원이 되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 니키의 수입으로 어렵사리 생계를 유지했는데, 그때 정말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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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는 “아내에게 ‘내가 영원히 돈을 벌지 못하는 배우가 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아내는 ‘그럴 수도 있지만, 네가 힘들어할까 봐 마음이 아프다. 함께 열심히 해보자’고 말해줬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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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돈을 벌지 못했을 때 아내와 함께 장을 보러 간 적이 있다. 마트 앞에 쌓여있던 신발을 아내가 고르다가 다시 내려놓고, 2만 원이 아깝다며 맛있어 보이는 포도도 다시 내려놓는 모습을 보며 미안함을 느꼈다”고 덧붙여 말하며 감정이 북받쳤다.

유태오는 “앞으로는 그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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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태오는 20대에 자신보다 11세 연상인 작가 니키리와의 결혼에 대해 회상했다. “당시 저는 독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니키리를 처음 만났을 때 무언가 끌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첫 만남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기만 하고 헤어졌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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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뒤, 니키리가 자신이 일하던 바에 찾아와 “일이 끝나고 내 집에 오시겠어요?”라고 제안했음을 밝혔다. 유태오는 아내가 처음부터 적극적인 호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니키리가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그 순간 저에게 용기를 낸 것”이라며, 그는 니키리에게 한국 집 주소도 물어보았다고 말하며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애틋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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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여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되돌아보는 이틀 동안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오스카를 포함해 전 세계 2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72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신인 감독의 작품치고는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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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는 이 영화로 연기 호평을 받았고,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유태오는 이번 작품이 자신의 연기 커리어를 바꾸는 동시에 연기 접근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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