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든 영화의 여주인공과 7년 열애 후 결혼한 톱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jin_areum

2023년 연기대상 수상자인 국내 유명 배우의 아내이자 모델이 특별한 요리 솜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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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의 배우자로 알려진 모델 진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화요일을 위한 맛있는 점심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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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된 사진 속에서는 진아름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집밥이 보인다. 조개미역국, 고기 요리, 애호박전, 오이소박이, 소고기뭇국 등의 음식들이 눈길을 끈다. 이 음식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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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이던 평범한 대학생 남궁민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자가 되기 위한 공채 탤런트 시험에 도전했다.

어머니는 대학 졸업 후 안정적인 직업을 얻기를 바랐고, 남궁민이 배우로 성공할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으며 “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의구심을 표했다고 한다.

출처: 인스타그램 @min_namkoong

그러나 공채 시험에 도전했다가 실패로 돌아선 그 순간, 남궁민은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했다. 정말로 신세계였다”며,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던 꿈을 찾은 것에 대해 오히려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오랜 무명 시절

남궁민은 여러 방송국의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연속으로 떨어지고, 단역 배우로 시작해 긴 무명의 시간을 겪었음에도 꿈을 버리지 않았다.

출처: 인스타그램 @min_namkoong

연기를 못한다는 모욕적인 말을 직접 듣고도 남궁민은 “기분이 좋았다. 연기를 할 수 있었으니까”라며 웃음으로 넘기며, “일이 없는 날이 많아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며 자신만의 긍정적인 태도로 어려운 시간을 견뎌냈다.

남궁민의 재발견

2000년대 중반부터 남궁민은 서브 주연급 배우로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안경을 벗은 후에는 그의 숨겨진 외모가 더욱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처: 인스타그램 @min_namkoong

드라마 ‘리멤버’에서 악역 ‘남규만’ 역할을 맡았을 때, 이 역할이 극 중에서 비중이 5번째에 해당하는 조연이었기에 처음에는 출연을 주저했다고 한다.

그러나 안경을 벗고 보여준 이전과 다른 강렬한 악역 연기로 “남궁민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게 되었다.

11살 연상연하 커플

출처: 인스타그램 @jin_areum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감독과 주연 배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서로에게 끌리며 연인으로 발전, 다음 해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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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처음으로 진아름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고, 진아름 또한 그의 솔직한 태도에 마음을 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여러 차례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남궁민은 시상식에서의 수상 소감을 통해 진아름에 대한 사랑을 여러 번 언급했다.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한 남궁민과 진아름은 결혼하여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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