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에 2세 계획 세웠다는 운동선수♥여배우 커플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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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연 인스타그램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황재균이 티아라 지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된 ‘강심장VS’에서 황재균은 티아라 지연과의 결혼 1주년을 맞이하여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출처: 지연 인스타그램

황재균은 “지연이는 비싼 선물보다 맛있는 음식을 더 선호한다”며, 자신은 “1주년 선물을 사기로 하고 스스로 돈을 써서 구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부부간의 애교 배틀 영상을 공개하자, 황재균은 “애교는 지연에게만 보이는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지연 인스타그램

그는 결혼의 행복을 강조하며 “싱글일 때는 자유가 있지만 결혼하고 나니 더 큰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연과 첫 만남에 대해 질문했다.

황재균은 “연결해준 지인이 본인 집으로 갑자기 불렀다”며 “친한 동생이랑 있다고 했는데 그 동생이 지연이었다, 지연이 문을 열어주니 진짜 놀랐다 문 여는 순간 너무 예뻤다”며 첫눈에 반한 스토리를 전했다.

출처: 지연 인스타그램

황재균은 “만난지 10분 됐는데 주선자 형이 술에 취했다 갑자기 둘이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너무 예쁠 거라고 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황재균은 또한 결혼식 로망에 대해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꿈꿔온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출처: 지연 인스타그램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지연을 위해 레스토랑 룸을 예약하고 여러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장에서의 감동적인 순간과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황재균은 “결혼 후에도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부부 싸움이 있더라도 잘 화해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