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인 모델 겸 배우 부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따뜻한 생일파티
윤박의 배우자인 모델 김수빈은 2월 22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생일상을 준비해준 남편이 정말 최고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갈비찜과 미역국으로 꾸며진 푸짐한 한 상이 담겨 있으며, 버섯에 십자로 칼집을 낸 세심한 요리 솜씨가 돋보인다.
윤박은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도 공유하며 “다음 생일에는 무엇을 먹고 싶은가?”라고 묻는 등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윤박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수빈은 같은 날 레스토랑에서의 또 다른 이벤트도 공개했다. 받은 꽃다발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은 김수빈의 사진이 행복감을 전한다.
윤박은 이 게시물에 “항상 행복하자, 생일 축하해!”라는 댓글로 다시 한번 생일을 축하했고, 김수빈은 “감사합니다, 사이 좋게 살아요”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를 더했다.
6살 연상연하 커플
한편 윤박은 지난해 9월 모델 김수빈과 결혼식을 올렸다. 슈퍼모델 출신인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윤박보다 여섯 살 어리다.
또한 윤박과 김수빈 부부는 키 182cm와 175cm로, 장신 커플로 알려져 있다.
윤박은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굿닥터’, ‘여왕의 꽃’,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상청 사람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tvN의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의 감시자인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으로 활약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JTBC의 주말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윤박보다 6살 연하다. YG케이플러스에 소속된 모델로,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그녀는 이후 여러 패션쇼 무대에서 활동하며 모델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