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에서 이상민과 사유리의 과거 연애 사실이 언급되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30일에 방송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돌싱포맨’ 멤버들이 세계 각국의 게스트들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티나는 이상민에 대해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있을 것 같다”며 칭찬하면서, 과거 이상민과 사유리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리스티나는 “상민씨 매력이 있다.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을 것 같다”며 ” 예전에 이상민이 사유리와 사귀었다.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 아주 보기 좋았다. 상민씨가 매너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크리스티나는 “이상민이 사유리와 사귀는 사이였냐”고 묻자, 크리스티나는 이상민이 사유리와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결혼한 당시 놀러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프로할 때 놀러갔는데 그때 매너있고 사유리 언니한테 잘해주더라, 과일도 술집 안주 같아 잘 놀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2007년 한국에 온 이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독특한 목소리와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모방 코미디도 등장했다. 심지어 개그 콘서트의 박성호도 그녀를 성대모사한 적 있으며, 크리스티나 본인도 직접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