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사유리, ‘미수다’ 출신 크리스티나가 전한 깜짝 소식

박현준 기자

입력

출처: 크리스티나 인스타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에서 이상민과 사유리의 과거 연애 사실이 언급되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30일에 방송됐다.

출처: 크리스티나 인스타그램

이번 방송에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돌싱포맨’ 멤버들이 세계 각국의 게스트들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출처: 이상민 인스타그램

크리스티나는 이상민에 대해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있을 것 같다”며 칭찬하면서, 과거 이상민과 사유리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리스티나는 “상민씨 매력이 있다.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을 것 같다”며 ” 예전에 이상민이 사유리와 사귀었다.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 아주 보기 좋았다. 상민씨가 매너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처: 사유리 인스타그램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크리스티나는 “이상민이 사유리와 사귀는 사이였냐”고 묻자, 크리스티나는 이상민이 사유리와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결혼한 당시 놀러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프로할 때 놀러갔는데 그때 매너있고 사유리 언니한테 잘해주더라, 과일도 술집 안주 같아 잘 놀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출처: 크리스티나 인스타그램

한편, 크리스티나는 2007년 한국에 온 이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독특한 목소리와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모방 코미디도 등장했다. 심지어 개그 콘서트의 박성호도 그녀를 성대모사한 적 있으며, 크리스티나 본인도 직접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