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득남한 ‘전 리듬체조 스타’가 산부인과에 1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소식을 전했으며, 과거에 김연아와 결혼에서 여러 공통점을 지니며 주목을 받았다.
모든 아기 행복하길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라며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이전에도 결혼식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는 등,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왔다.
그녀는 출산 경험을 통해 산부인과의 지원 필요성을 깊이 느끼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 측은 손연재의 후원금이 고위험산모와 태아통합치료센터에 귀중하게 쓰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연재의 리듬체조
1994년생인 손연재는 올해로 29세이며, 전 리듬체조 선수로서 활약했으며, 2010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녀의 업적은 2014년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리스본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계속되었고, 같은 해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포함한 여러 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기록인 종합 4위에 올랐고, 이후 2017년 2월 8일에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후, 손연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지속하며, 리듬체조 스튜디오인 리프 스튜디오의 CEO로서 리듬체조의 대중화와 후배 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8월에는 9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새로운 삶의 장을 열었으며, 남편은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 지사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손연재와 김연아가 같은 해에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도 큰 화제가 되었다.
손연재는 현재 리듬체조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힘쓰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