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는 결혼♥10년차 여배우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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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 여행을 떠났다.

4일, 소이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셋째는 아니지만, 10주년 기념으로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가족여행 중”이라며 여행의 행복함을 전했다.

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생각보다 너무 행복해하셔서 의미 있는 여행 중”이라며 “행복한 발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드라마 《부활》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한편 소이현이 산후 탈모 극복 경험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했었다.

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그녀는 유튜브 채널에 홈케어 비법 동영상을 올리며, 탈모 관리 제품 사용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아이를 낳은 후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올백 스타일을 하고 싶어도 탈모 부위가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이전에 소이현은 한 방송에서 모유 수유 중단 후 탈모가 심해졌다는 고민을 공개한 바 있다.

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결혼 후에는 인교진과 함께 부부 동반 육아 예능 및 광고에 출연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그녀의 선한 이미지가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2014년 4월, 12년간의 친분 끝에 인교진과 교제를 시작한 소이현은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딸을 출산했다.

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인교진은 2011년까지 예명 도이성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본명으로 전환했다.

특히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의 김용춘 역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의 강도를 줄이며 주로 연극과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출처: 소이현 인스타그램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박문복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으며, 이로 인해 부인 소이현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