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 여행을 떠났다.
4일, 소이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셋째는 아니지만, 10주년 기념으로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가족여행 중”이라며 여행의 행복함을 전했다.
“생각보다 너무 행복해하셔서 의미 있는 여행 중”이라며 “행복한 발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드라마 《부활》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한편 소이현이 산후 탈모 극복 경험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했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에 홈케어 비법 동영상을 올리며, 탈모 관리 제품 사용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아이를 낳은 후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올백 스타일을 하고 싶어도 탈모 부위가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이전에 소이현은 한 방송에서 모유 수유 중단 후 탈모가 심해졌다는 고민을 공개한 바 있다.
결혼 후에는 인교진과 함께 부부 동반 육아 예능 및 광고에 출연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그녀의 선한 이미지가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14년 4월, 12년간의 친분 끝에 인교진과 교제를 시작한 소이현은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딸을 출산했다.
인교진은 2011년까지 예명 도이성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본명으로 전환했다.
특히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의 김용춘 역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의 강도를 줄이며 주로 연극과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박문복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으며, 이로 인해 부인 소이현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