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새로운 부부가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기리와 문지인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9일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5월 웨딩마치를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은 연애 기간 동안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결혼을 결정했다고 알려졌으며, 최근 지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며 축하받고 있다.
김기리는 해군홍보단에서 복무한 뒤 KBS 공채에 합격, 유명 개그맨으로 성장했다. 이정수(17기), 유상무(19기), 김기열(21기), 송병철(21기), 허경환(22기), 류근지(24기), 서태훈(26기), 남궁경호(27기), 복현규(28기), 이승환(31기) 등의 훈남 개그맨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리 본인은 25기 출신이다.
그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이후 영화 ‘좀비크러쉬 : 헤이리’, 연극 ‘헤르츠클란’,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와 ‘안녕? 나야!’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세기말의 사랑’에 출연했고, 영화 ‘비광’의 촬영을 마쳤다.
문지인은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비밀’, ‘용팔이’, ‘닥터스’, ‘뷰티 인사이드’, ‘타임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