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진이 결혼 3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전했다.
13일, 심은진은 자신의 채널에 “20240112 #결혼3주년 멋진 장소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즐겁게 영화도 보며 데이트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보니 사진을 찍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녀는 “우리 둘 다 음식 사진이나 셀카를 잘 찍지 않는 편이라, 집에서라도 급히 기념 셀카를 찍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심은진과 전승빈이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2019년 드라마 ‘나쁜 사랑’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2020년 5월부터 8개월 간의 열애 끝에 2021년 1월 결혼에 이르렀다.
심은진은 결혼 후 안정감을 느꼈으며 이전에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전승빈과의 만남으로 결혼을 결심했으며 먼저 사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심은진은 ‘나쁜 사랑’ 촬영 당시부터 전승빈의 배려심에 감동했으며,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에 대해 더욱 편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