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14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서는 ‘아침 5:30 기상, 하루 종일의 모닝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승아는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육아 준비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들은 일어나자마자 귀여운 옹알이를 해 보였다.
그녀는 아들에게 분유를 먹이며 “잠시 아들을 맡기고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일을 마치고 나면 다시 육아에 집중해야 한다”고 일상을 설명했다.
아들은 분유를 먹으며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아들이 멋지게 분유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일과를 마친 후, 윤승아는 다시 육아에 전념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행복해 보인다고 한다. 아이를 낳아서 다행이라는 말을 듣는 게 좋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독특한 계기로 알려지게 됐다.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다이렉트 메세지로 보내려던 내용을 실수로 공개 트윗으로 보내 대중에게 알려진 것이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초기였고, 이 사건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윤승아는 무대에서 김무열을 보고 먼저 관심을 보였으며 김무열은 ‘은교’ 촬영 중 감성에 젖어 트윗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