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송혜교, 이민정도 인정했던 ‘강남 얼짱’ 출신 배우 근황

박현준 기자

입력

출처: 오창석 인스타그램

배우 오창석이 KBS 2TV의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내년 1월 22일에 첫 방송되며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

출처: 하연주 인스타그램

오창석은 겉으로는 동네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이아몬드 수준의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인권변호사 백성윤 역할로 변신했다.

그는 과거 이혜원(이소연 분)과의 인연으로 자신의 가치관이 한 순간에 바뀌게 되고 그녀를 지원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다.

출처: 오창석 인스타그램

두 주인공의 공조 케미가 긴장감을 쫄깃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개된 스틸 샷에서는 오창석이 천 원짜리 지폐를 들고 있으면서 매치 세상을 다 가진 듯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 어떤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다른 스틸 샷에서는 오창석의 꽃사슴 비주얼이 돋보이며 누군가를 발견한 듯 놀란 표정을 보이고 있어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출처: 오창석 인스타그램

제작진은 “백성윤 캐릭터는 느물느물하면서도 능글맞아서 이 사람은 진지한 순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오창석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니 백성윤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오창석 인스타그램

오창석의 ‘피도 눈물도 없이’ 출연 소식은 MBC의 ‘마녀의 게임’ 이후의 차기 작품으로, 이전에는 영화 ‘더하우스’,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조금만 더 가까이’, 그리고 드라마 ‘태양의 계절’, ‘왔다! 장보리’,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출처: 오창석 인스타그램

한편 오창석은 현대고등학교 재학 시절 180cm가 넘는 키와 잘생긴 외모로 강남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당시 여자 얼짱이였던 한혜진, 송혜교, 이민정 등은 그를 인기 남학생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