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이 KBS 2TV의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내년 1월 22일에 첫 방송되며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
오창석은 겉으로는 동네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이아몬드 수준의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인권변호사 백성윤 역할로 변신했다.
그는 과거 이혜원(이소연 분)과의 인연으로 자신의 가치관이 한 순간에 바뀌게 되고 그녀를 지원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다.
두 주인공의 공조 케미가 긴장감을 쫄깃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개된 스틸 샷에서는 오창석이 천 원짜리 지폐를 들고 있으면서 매치 세상을 다 가진 듯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 어떤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다른 스틸 샷에서는 오창석의 꽃사슴 비주얼이 돋보이며 누군가를 발견한 듯 놀란 표정을 보이고 있어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백성윤 캐릭터는 느물느물하면서도 능글맞아서 이 사람은 진지한 순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오창석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니 백성윤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창석의 ‘피도 눈물도 없이’ 출연 소식은 MBC의 ‘마녀의 게임’ 이후의 차기 작품으로, 이전에는 영화 ‘더하우스’,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조금만 더 가까이’, 그리고 드라마 ‘태양의 계절’, ‘왔다! 장보리’,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오창석은 현대고등학교 재학 시절 180cm가 넘는 키와 잘생긴 외모로 강남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당시 여자 얼짱이였던 한혜진, 송혜교, 이민정 등은 그를 인기 남학생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