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안 보이더니..남사친 10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여배우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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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형식 인스타그램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있던 여배우 박신혜가 결혼 후 2년 만에 드라마로 화려하게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신혜는 2024년 방영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배우 박형식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드라마 닥터슬럼프

박신혜는 최근 한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번 컴백과 관련된 근황을 직접 전했다. 그녀는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박형식과 함께 출연했었는데, 10년 만에 ‘닥터슬럼프’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와 박형식은 ‘닥터슬럼프’에서 각각 남하늘과 여정우 역을 맡아 인생 최대의 암흑기를 맞은 두 캐릭터가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연기한다.

출처: 드라마 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걷던 인물들이 뜻하지 않게 인생의 슬럼프에 빠지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로 분해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생의 늪에 빠지는 인물을 연기한다.

출처: 드라마 닥터슬럼프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아 일에 몰두하는 인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형식과 박신혜가 함께하는 재회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설렘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박신혜 인스타그램

‘닥터슬럼프’는 ‘웰컴투 삼달리’의 후속작으로,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박신혜 인스타그램

한편 박신혜는 배우 최태준과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하여 2022년 1월에 결혼했으며 같은 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번 드라마 컴백은 그녀의 결혼과 출산 이후 첫 연기 활동으로 팬들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