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와 이규혁 부부가 여전히 사랑스러운 신혼의 일상을 공유했다.
손담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야외 데이트,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며, 남편 이규혁과의 카페 데이트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는 사각형 안경을 착용하고, 턱을 괸 채 멀리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손담비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으며, 이규혁도 환하게 웃으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담비는 선명한 이목구비와 함께 빛나는 미모를 과시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닮았다는 반응과 함께 손담비의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모습에 감탄하는 댓글을 남겼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2022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그들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손담비는 엄격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외동딸로, 어린 시절 오후 7시까지의 엄격한 통금 시간을 지켜야 했다. 중학교 시절, 통금을 위반한 적이 있어 삭발의 경험까지 했으며, 이 때문에 중학교 졸업 사진에서만 단발머리로 나타난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여러 연예 기획사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부모님의 조언에 따라 학생 신분으로는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부모님의 엄격한 규율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연예계 진출을 모색했다.
처음에는 배우의 꿈을 키우며 DSP미디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2004년에 가수로 방향을 전환해 미국에서 크럼핑을 배우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007년에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다.
한편 이규혁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선구자로, 중학생 때부터 쟁쟁한 성인 선수들과 견주어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그는 세계신기록 수립과 여러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위상을 높였다.
스프린트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은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상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으로 기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