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성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백지영은 ‘재벌 가수 백지영의 한 달 쇼핑 비용은? (백지영코트, 명품패딩)’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 속에서는 백지영이 옷장을 살피는 장면이 포착됐다.
연말 기념으로 백지영은 자신의 물건들을 구독자들을 위해 무료 나눔을 한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내게 맞지 않는 옷들이 몇 개 있는데, 너무 아깝다”며 “그 사이즈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정석원과 함께 입은 커플 코트를 소개하며 “함께 맞춰 입고 다녔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어디에 갔었는지 물었을 때, 백지영은 기억이 나지 않는 듯 답변하지 못했다.
임신 시기에 입었던 원피스를 기부한 사실도 밝혔다.
또한 백지영은 ‘본인 얼굴로 살기’와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 중에 전자를 택하며 “뭔 소리야. 내 얼굴에 그 정도 들어갔는데..저는 그냥 내 얼굴로 살겠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2013년 6월 2일에 정석원과 결혼했다. 그러나 임신 5개월 만에 유산을 경험했고 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유산 소식이 알려진 당일 악성 댓글을 남긴 일부 네티즌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2016년 10월에 임신 소식이 전해진 백지영은 전국 투어와 듀엣 가요제에서 하차했으며, 2017년 5월 22일에 출산했다.
백지영은 절대음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전화기 버튼 소리만 듣고 전화번호나 문자 내용을 구별하는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절대음감을 활용한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전화기 버튼 소리를 듣고 내용을 파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