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전 아나운서가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라디오스타’에서는 하하와 조정식이 출연한 ‘뒤풀이스타’ 영상이 게재됐다.
이 자리에서 김구라와 유세윤은 하하, 조정식과 함께 라디오스타 850회 녹화 후 대화를 나눴다.
조정식은 SBS를 퇴사한 후 지난해 9월 하하가 이끄는 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김구라는 조정식에게 콴엔터테인먼트에 바로 합류한 것에 대해 물었다.
조정식은 “회사를 나온 후 한 석 달 정도 혼자 시간을 가졌다”고 답했다. 프리 선언에 대한 아내의 반응에 대해서는 “나간다고 했을 때부터 아내가 많이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조정식의 아내가 유명한 한의사라며 재력이 많다고 언급했지만, 조정식은 “그건 잘못된 정보”라며 아내가 8살 연하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침술과 추나에 능숙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식은 또한 SBS에서 아나운서 팀의 생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배성재와 장성규의 예를 들며 아나운서의 시대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김대호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평가했고, 유세윤은 김대호가 방송에 맛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식은 SBS 라디오에서 활약한 아나운서였다. 메인 DJ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FMzine과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도 출연했었다.
조정식은 2021년 2월 21일 결혼 소식을 전했고, 상대는 8살 연하의 한의사였다. 그해 3월 11일에는 TV 프로그램 ‘좋은 아침’을 통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와 함께 신혼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