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진품명품 나와 너무 예뻐 화제된 학생의 놀라운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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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여고생 최리
중앙대 한국무용 수석
정우성, 이정재와 한 식구
출처: 최리 인스타그램

배우 최리는 데뷔 전 2013년 ‘TV쇼 진품명품’에 의뢰 손님으로 출연했었다.

당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무용과 3학년이었던 최리는 귀여운 모습으로 ‘진품명품 여고생’, ‘진품명품 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단 한 번의 출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처: 최리 인스타그램

이후 중앙대학교에 진학한 최리는 조정래 감독으로부터 영화 출연 제의를 받게 되었다.

출처: 최리 인스타그램

당시 배우를 꿈꾸지 않았던 최리는 영화 출연 제의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조정래 감독을 따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를 만난 후 영화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녀의 데뷔작은 2016년 개봉한 영화 ‘귀향’이다. 극 중 신기가 들려 과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받는 모습을 보게 된 소녀 은경 역으로 데뷔해 몰입도 높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출처: 최리 인스타그램

연기 활동을 시작한 최리는 ‘도깨비’, ‘산후조리원’, ‘마녀의 법정’, ‘이리와 안아줘’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도깨비’에서 지은탁의 이종사촌 언니 박경미 역으로 빌런 연기를 선보였으며 은탁의 방에서 나온 금괴를 가족 몰래 들고 도망가는 등의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출처: 최리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붉은 단심’에서 조연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리는 최근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정우성, 이정재가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는 최리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출처: 최리 인스타그램

이에 최리가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