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눈물 나게 멋져!”..평균 59.5세 신인 걸그룹에 모두가 응원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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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섹시춤에 칼군무까지..모두가 본방 대기 중
출처 : KBS

‘원조 디바’들인 인순이(66), 박미경(58), 신효범(57), 이은미(57) 등이 뭉쳐 ‘골든걸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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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각 40여 년의 긴 경력을 지닌 가수들로 이제는 ‘신인’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선 것이 특징인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멤버들의 총 가수 경력은 무려 150년이 넘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이 걸그룹은 매주 금요일 밤에 방송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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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프로듀서 박진영 씨와 함께 쇼케이스에 참석하여 데뷔곡 무대를 선보였고 그들은 가요계에서 최고의 디바로 불리지만 이날의 무대에는 긴장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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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씨가 작곡한 골든걸스의 데뷔곡은 빠른 템포의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합니다. 이 곡은 다음 달 1일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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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이들도 재데뷔 무대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평소와 다르게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들은 300여 관객 앞에서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을 열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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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박진영이 작곡·작사한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희망과 도전에 관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멤버들은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블루 컬러 의상을 입고 섹시한 안무와 칼군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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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의 탄생은 박진영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박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꿈꿔온 걸그룹 프로젝트를 KBS와 함께하길 원했으며 그 이유는 KBS가 원조 팬들이 많이 시청하는 방송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젊은 팬들에게도 이렇게 사랑받을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골든걸스>의 인기는 “도전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