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광고 많이 하더니 “여기”에 돈 썼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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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일상 흔적을 공개하며 훈훈한 일상을 나눴다.

이효리는 1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집안 곳곳”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이효리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기타리스트 이상순의 피크가 여러 개 올려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상순의 흔적을 집 곳곳에서 발견한 이효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상순의 일렉 기타 연주를 보고 “너무 섹시하다. 덮칠 뻔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출처: 이효리 인스타그램

한편 이효리는 아름다운재단에 한부모 여성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기부금을 한부모 여성의 긴급 지원금,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비,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출처: 아름다운 재단

이효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며 한부모 여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과거 환경운동, 채식, 유기견 보호 등의 활동을 하며 상업 광고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최근 11년 만에 상업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출처: 아름다운 재단

이에 대해 이효리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기부 활동을 위해 상업 광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KBS 시즌제 일요일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되어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행한다. 첫 방송은 1월 5일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