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가 유재석보다 자주 본다는 개그맨, 출연료 근황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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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이승윤은 2006년 MBC 개그맨 공채 15기에 합격한 후, 동일한 해에 KBS 개그맨 21기로 재 데뷔하여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방송에 출연해 경험을 쌓았고 MBC 시험은 경험 삼아 봤으며, KBS로 옮긴 이유는 자신이 동경하던 무대인 ‘개그 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함이었다.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2007년에는 ‘헬스 보이’ 코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2013년에는 아내 김지수 씨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다. 이승윤은 개그맨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2012년부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산 속이나 무인도 등 외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촬영하며 그들과 숙식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혼자 진행을 맡았으나 이후 윤택이 합류하여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진행을 담당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50~60대 고령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 12년 동안 출연하며 프로그램이 재방송될 때마다 생기는 재방료 덕분에 경제적으로도 큰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400번 가량 재방송되며 이승윤은 이를 통해 “1년에 국산 승용차 한 대 정도의 재방료가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자연인 개그맨’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투버 당민과 함께 책을 출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