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배우 출신임이 밝혀졌다.
옥순은 최근 ENA의 ‘나는 솔로’ 방송에서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김옥빈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진가현은 과거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영화 ‘불량한 가족’ 등에 출연했으며 2020년 11월에는 엠플레이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재 서울 신사동에서 이자카야 ‘육회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옥순이 연기자 출신인 점을 들어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자신의 배경에 대해 “부산 출신에 무주에서 자랐고 고등학교는 전주, 대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로맨스 드라마를 좋아하며 드라마 같은 사랑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진가현은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고 2020년에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그 후 작품 활동은 없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옥순의 정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옥순의 배우 및 광고 모델로서의 이력이 프로그램 출연 의도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으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