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작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전천후 활약을 펼치는 그에게 향후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 이무생은 변화무쌍한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배우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최근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 이무생은 BF 생명공학기업의 연구소장 겸 기술 총책임자인 온산 역을 맡았다.
그는 지적이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로 완벽하게 표현해냈으며,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의 감정까지 세심하게 드러내며 이미지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무생은 평소 냉철하고 이성적인 모습과 대비되어 20년 지기 동료 윤자유(한효주)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돕는 온산 역을 맡았다.
그는 시크한 표정과 세밀한 연기 변화로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츤데레 같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무생은 2006년 영화 ‘방과후 옥상’에서 준태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거북이 달린다’, ‘조작된 도시’, ‘명당’, ‘돈’ 등의 영화와 ‘하얀거탑’, ‘아내가 돌아왔다’, ‘밀회’,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의 드라마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9년 ‘왕이 된 남자’의 진평군, ‘봄밤’의 남시훈, ’60일, 지정생존자’의 김남욱, ‘날 녹여주오’의 조기범 등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는 자신을 치료해준 주여정의 아버지를 살해한 연쇄살인범 강영천 역으로 교도소 신에 잠깐 등장했다.
그는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코패스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드’에 캐스팅되었으며,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도 소서행장 역으로 활약했다.
이무생은 2011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아들은 12살이고 딸은 10살이다. 아내와는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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