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산다라박을 시누이로 맞게 된 속내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다양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미미는 천둥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 시누이인 산다라박과의 만남이 공개되었다.
산다라박은 미미와 천둥이 편하게 연락하길 바라며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미미는 긴장한 나머지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이 벌어졌다.
천둥은 결혼 이야기를 가족에게 꺼내는 것이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가족 중 누나들의 결혼 소식이 없었기 때문에, 막내로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걱정했으나 가족들은 축하와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미미는 아이돌 선배인 산다라박을 만날 때마다 긴장한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산다라박이 여전히 연예인 같고 떨린다고 말하며 서로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산다라박과 함께 단톡방을 만들어 닭발을 먹으러 가는 등 친분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미는 또한 산다라박이 ‘나는 솔로’의 팬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깃거리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조선의 사랑꾼2’는 다양한 사랑꾼들의 리얼한 러브스토리를 보여주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구구단 출신 미미(본명 정미미)는 199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출신으로 2023년 현재 30세이다.
그녀는 2016년 구구단으로 가수 데뷔를 하였고 2018년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현재는 어떤 소속사에도 속해있지 않다.
미미는 천둥과 4년 간의 비밀 연애 끝에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이들의 관계가 공개된 후 두 사람은 각각 자신들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천둥은 미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미미가 자신에게 주는 응원과 이해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미미를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미미 역시 천둥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그녀는 천둥을 자신의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여기며 그가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공개와 함께 예고된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