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 씨는 자신의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출연했습니다.
26일 방송에서 이동건 씨는 동료 연예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이상민 씨와의 대화에서는 이혼 후의 삶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미우새에 출연 한 이동건 씨는 자신의 집으로 돌싱 19년차 이상민과 돌싱 6년차 김준호를 초대했는데요. 이상민은 “나는 너 이혼한 줄 몰랐다. 잘 생긴 사람들은 대충 다 잘 사는 줄 알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상민 씨는 이동건 씨의 이혼 소식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이에 이동건 씨는 자신의 이혼이 이미 4년 전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혼 과정이 빠르고 간결하게 이루어졌으며 이후 전화 통화조차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혼 전 모든 것을 정확하게 나누고 헤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건 씨는 이혼 후 제일 듣기 싫은 말에 대한 질문에 “왜 이혼했어?”라는 질문이라고 답해서 모두가 공감하는 듯한 표정 지었습니다.
또한 이상민 씨와 김준호 씨는 각자의 이혼 경험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상민 씨는 이혼 후 물건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유했고 김준호 씨는 과거의 물건들이 현재의 연애에 영향을 미쳤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동건 씨는 이혼 후 자신의 집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하고 아이를 키우며 이혼 후 혼자 남겨진 것에 대해 허한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주변의 많은 지지를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이동건 씨와 조윤희 씨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갔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 이동건 씨와 조윤희 씨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빠르게 진전되어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올린 후 2017년에는 딸을 맞이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혼인신고 후에 조금 늦게 진행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결혼 생활은 2020년 5월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결혼 3년 만에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