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적응 안 돼… 이병헌♥이민정,결혼 10년만에 전한 소식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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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두 번째 자녀를 맞이했다.

이민정의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민정이 오후에 딸을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병헌은 앞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다음 달에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라며 가족에게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출처: 이병헌 인스타그램

이민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오랜만이라 그런지 유독 축하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라며 “같이 걱정해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인들과 팬 분들, 우리 가족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이민정 인스타그램

또한 임신 중 친구들과의 파티 사진을 공유하며 “받은 사랑만큼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손담비와 이태성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으며 최근 둘째 딸을 얻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출처: 이병헌 인스타그램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출처: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민정은 선물 받은 듯한 핑크색 턱받이와 꽃무늬가 그려진 아기 옷 사진을 공개하며 “아직도 적응 안되는 색깔”이라고 유쾌하게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