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3년 연애하다 결혼♥️한 넘사벽 비율과 미모로 화제가 된 연예인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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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하 인스타그램

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결혼 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최근 민하는 자신의 SNS에서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민하는 ‘결혼 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너무 좋다”며 “심심할 틈이 없다. 같이 밥 먹고 얘기하며, 각자 일하고 놀다가도 괜히 찾아가 장난치고”라고 말했다.

출처: 민하 인스타그램

민하는 결혼 후의 좋은 점들을 나열했다. 집안일을 나눠서 하니 부담이 줄고, 상대방에게 고마워하는 마음도 들며, 함께 결정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일어날 때, 잠들 때 인사하고, 같이 쓰레기 버리고 산책하는 평범한 일상이 제일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출처: 민하 인스타그램

민하는 ‘결혼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얻는 건 평생 친구가 생기는 것이 제일 크고, 마음의 안정도 온다”며 “혼자일 때보다 좋은 가전이나 가구를 살 수 있고, 아플 때 옆에 있어주는 것, 음식도 더 잘 챙겨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민하 인스타그램

“한 팀이 생기는 느낌”이라며 아이가 생기면 그 느낌이 더 강해진다고 전했다.

결혼의 단점에 대해 민하는 혼자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꼽았으나, “각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생겨서 괜찮다”며 “혼자 집에 있는 것은 하루 정도는 좋지만 그 다음은 심심하다”고 말했다.

출처: 민하 인스타그램

민하는 2023년 2월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3년 5월, 민하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총출동한 결혼식에서 금조가 축가를 불렀고 이유애린이 부케를 받았다.

출처: 민하 인스타그램

민하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으며 나인뮤지스 전속계약 종료 후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리얼’과 드라마 ‘아르곤’에 출연했으며 에이스팩토리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유튜브 채널 ‘민하의 소소사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넘사벽의 비율과 남다른 비주얼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