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와 독일인 모델 아내 미초바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달달한 신혼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우리 가족이 여러분께 드리는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피 홀리데이. 수제 독일 음식과 니펠 챔피언십”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래퍼 빈지노와 미초바 부부가 자택에서 달달한 크리스마스 음식을 함께 즐기며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모델 출신 미초바의 화려한 미모와 멋진 몸매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5년부터 연인 관계를 공개했으며, 빈지노의 곡 ‘I Don’t Mind’는 그녀를 향한 사랑의 노래로 앨범에 수록되었다.
두 사람은 동거하면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2022년 1월에는 스테파니 미초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마도 올해 결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글을 게재한 후, 8월 5일에는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처음 만났을 때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었다. 몇 번 함께 어울려 놀았고, 특히 미국 여행을 같이 갔을 때 처음으로 이성으로서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MBC 예능프로그램인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했을 때 빈지노와 미초바는 대부분 영어로 대화하며 가끔은 한국어를 조금씩 섞어서 대화했다.
또한 빈지노 역시 독일어를 조금 배워서 가끔 독일어도 섞어서 대화할 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