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에서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작품에서 수현은 경성 일대를 지배하는 일본 귀족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았다.
마에다는 경성의 옹성병원을 후원하는 인물로 비밀에 가득한 캐릭터로 등장하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수현은 이 역할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캐릭터의 특성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마에다라는 캐릭터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수현은 이번 작품에서 교토 지방의 일본어 연기를 선보였으며 예고편에서도 기대를 모으며 등장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드라마 ‘마르코 폴로’등 많은 작품에서 능숙한 연기를 보여줬던 수현이 이번에는 교토 지방 일본인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마에다 역할은 어려울 것 같았지만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해 도전했다”며 “즐겁게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 어둠과 탐욕이 가장 짙었던 시대에서 두 청년이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파트1은 22일에 공개되었고 파트2는 2024년 1월 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수현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어 슈퍼모델 선발대회 역시 그러한 차원에서 참가서를 제출했다. 이후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고, 2006년 《게임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수현은 2019년 12월 14일에 결혼한 배우이며 남편인 매튜 샴파인(차민근)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이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의 거주 경험을 공유하며 연애와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차민근은 수현보다 3세 연상이며, 사업가로서 활동하며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