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추선생
‘범죄도시’와 ‘더 글로리’에 등장했던 배우가 결혼 후 1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허동원의 소속사인 에이스팩토리는 허동원의 이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혼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의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허동원은 지난해 3월 비연예인과의 결혼식을 치렀으며, 같은 해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한 지 1년 만에 두 사람은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허동원은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를 통해 데뷔했으며, ‘미생’, ‘동백꽃 필 무렵’, ‘더 킹:영원의 군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카지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수의 영화에서 조연으로 악역 보스의 부하 역할을 맡아 활약했으며, ‘범죄도시’에서 오동균 형사 역할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이다.
그는 ‘오징어 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같은 주목받는 작품들에 등장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범죄도시2’의 성공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반열에 올랐다.
‘감금의 시간’에서는 B급 영화에서 보기 드문 섬세한 내면 연기로 주목받으며, OTT 소비자들 사이에서 씬 스틸러로 평가받았다.
또한 ‘더 글로리’에서는 문동은에게 괴롭힘을 주면서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의 사진을 찍는 파렴치한 아동성애자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