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여가수가 이혼 후의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힘을 주세요”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가수 벤은 검정색 목폴라 티셔츠를 입고, 손으로 V자를 만들어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녀는 팬들의 응원 댓글을 공유하며 “완전히 충전됐어요. 때로는 말이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그런 말 덕분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약해질 시간이 없어요. 파이팅”이라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혼 사유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벤의 이혼이 사실이며, 양육권은 벤이 맡게 될 것이다. 이혼의 주된 책임은 남편 이욱 이사장에게 있다”고 명확히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시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벤은 지난해 12월 말에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판결문이 나온 상태로, 최종적인 이혼 결정만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진다.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전 소속사와도 갈등
벤은 현재 전 소속사와의 갈등 상태에 있다. 2023년 1월 메이저나인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벤은 “14년 동안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음악 활동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나, 같은 해 5월에는 소송을 제기했다.
음원 수익의 앞으로의 분배 방식에 대해 양측의 의견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법원은 조정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2023년 11월에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결국, 양측은 오는 3월 28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결혼 1년 1개월 만에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오늘은 가지마’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9년 9월에는 W재단 이사장 이욱과의 3개월간의 열애 끝에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2020년 8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한 뒤, 2021년 6월에는 뒤늦게 결혼식을 치렀다.
또한 벤은 결혼 후 1년 1개월이 지난 2022년 7월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해 3월에는 첫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이 아이는 벤이 혼자서 양육하게 되었다.
You have remarked very interesting points!
ps decent website.Expand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