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무명… 연기 그만두려고 했는데 초대박 났다는 여배우

출처: 인스타그램 @hayoonsong1202

여배우가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랜 시간 동안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길을 걸어온 끝에 이룬 값진 성과다.

흰 피부, 작은 얼굴, 그리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실제로는 86년생으로, 데뷔 22년 차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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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절친 강지원(박민영 분)의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고의로 바람을 피우는 정수민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 tvN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외면적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강지원과 가까운 친구처럼 행동하며, 왕따 지원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그녀의 삶을 파괴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는 악역을 연기한다. 지원이 관심 있는 남성, 직업, 심지어는 남편까지 빼앗으려는 야심 찬 악녀로 분하고 있다.

출처: tvN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슬럼프 13년

송하윤은 2016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이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긴 슬럼프 기간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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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는 13년 정도 셀 수 없이 많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했는데 이후 계속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몇 번씩 무너지고 서러웠다. 유명하진 않았지만 1년에 한두 작품은 했었는데 흥행이 안 되니 무명에 가까운 배우로 지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좋아하는 마음이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액션’이라는 신호와 함께 연기가 시작되는 순간을 특히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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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았고, 울고 싶을 때는 울기도 했다. 결국 힘든 시간을 견디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연기에 대한 헌신은 결국 기회를 잡는 데 결정적이었다.

김별에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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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하윤은 배우 활동을 이어오던 중, 김별이란 이름을 버리고 송하윤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결심한 것은 2011년의 일이다.

드라마 ‘유령’에 캐스팅된 후, 감독과의 첫 미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개명을 결심했다고 송하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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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소속사 문제로 연기 생활을 포기할까 고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당 작품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2013년 JYP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고, 2015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주오월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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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중간에 하차할 예정이었던 배역이었으나,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에 종영까지 출연하게 되었고, 이 작품이 그녀에게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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