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신동이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서장훈, 신동, 이국주, 나선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공개 연애의 대가’로 불리는 2023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매년 1월 1일에 열애설이 나는데, 2022년에는 다른 커플의 열애가 12월 31일에 공개되어 내 열애설이 1월 1일에 나왔다.
댓글에서는 ‘아무도 관심 없다’는 반응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설을 언급한 것이었다.
신동은 “왜 하필 내 연애 소식을 1월 1일에 발표했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과거 ‘강심장’에서 공개 연애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보통 내 연애 기사에는 ‘결혼하지 않았나?’, ‘이혼 후 재혼인가?’, ‘불륜인가?’ 등의 댓글이 달린다. 심지어 여자친구의 부모님도 나에 대해 오해하시곤 한다”고 털어놨다.
신동은 “아이돌 연애의 위장술”에 대해 “여자친구를 스타일리스트인 것처럼 위장한 적이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신동은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이며, 이 여성은 과거 연예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현재는 연예계 외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은 신동과 해당 여성의 교제를 인정했다. SJ레이블 측은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며 사랑을 깊게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1985년생인 신동은 2005년 ‘제 9회 SM 청소년 베스트짱 선발대회’에서 개그짱 및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한 공승연, 원더걸스의 선미, 카라의 고(故) 구하라 등이 그의 오디션 동기들이다.
당초 개그맨을 꿈꿨으나, 회사의 권유로 2005년 11월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게 됐다. 그의 듬직한 체구와 입담으로 ‘예능돌’로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현재는 JTBC ‘아는 형님’, ‘버디보이즈’, STATV ‘아이돌리그 시즌4’ 등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