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영화 ‘독전2’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한효주가 몸과 복근을 만들면서 눈물까지 흘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한효주는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독전2’(감독 백종열) 제작보고회에서 독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전편의 김주혁과 진서연을 이어 받은 2편의 빌런 역할을 맡은 한효주는 중국 마약계 거물 ‘큰칼’을 연기하면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한효주는 “액션도 액션이지만, 복근이 보여져야 해서 몸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면서 “큰칼이 얼마나 처절하게 살아왔는지 상처도 보여드려야 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정말 독하게 몸을 만들었다”면서 “신을 찍기 일주일 전에는 러닝머신을 뛰는데 눈물이 흘렀다.” 면서 쉽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독전1에 이어서 5년만에 나온 후속작이고,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서영락 역의 류준열이 다른 배우로 교체되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가진 영화입니다.